한국파파존스, '그린잇 식물성 피자' 판매 재개

"출시?10여일 만에 준비된 치즈 완전 소진"

차석록 승인 2023.03.18 08:36 의견 0

한국파파존스가 조기 품절된 식물성 피자의 판매를 3월 16일 재개했다. [사진=한국파파존스]


[나눔경제뉴스=차석록 기자]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조기 품절된 식물성 피자의 판매를 지난 16일 재개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달 6일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그린잇 식물성 마가리타’와 ‘그린잇 식물성 가든 스페셜’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파파존스에서 선보인 식물성 피자는 영국 비건협회(비건 소사이어티)에서 인증한 33년 전통의 시즈(sheese)사 비건치즈와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했다. 국내 최초로 동물성 재료가 첨가되지 않은 피자다.

‘그린잇 식물성 피자’는 출시 10여일 만에 준비된 치즈가 완전 소진되면서 조기 품절됐다.

파파존스는 식물성 피자의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자사 온라인 주문채널(PC, 모바일, 앱)을 통한 신규 유입 고객이 약 2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비건 식생활 고객과 식물성 피자에 대한 일반 고객의 호기심에 기인한 구매가 더해진 결과로 풀이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주문에 조기 품절되었다”며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비건 치즈 확보에 주력한 결과 조속히 판매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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