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소액해외송금 편의성 높여

핀테크 기업 이나인페이와 신사업 추진 업무협약

정영선 승인 2023.03.17 11:03 의견 0

신한은행은 3월16일 소액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이나인페이와 신사업 추진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혁구 이나인페이 대표이사, 김윤홍 신한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사진=신한은행]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의 소액해외송금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소액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이나인페이와 신사업 추진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나인페이는 소액해외송금 전문기업으로 해당 업권에서 송금액 기준 최대규모 기업이다. 해외송금은 당발송금 기준 22개 국가, 타발송금 기준 126개 국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은행 서비스를 경험하는 BaaS가 확대 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및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기업을 위한 플랫폼 편의성 강화 ▲외국인 고객 급여계좌 연계 등 소액해외송금 편의성 확대 ▲양사 간 API기반 실시간 환율정보 및 FX Trading 서비스 제공 등 은행-핀테크 시너지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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