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1억원 기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아너스클럽 멤버 가입
차민수
승인
2023.02.10 17:08
의견
0
배우 박서준이 2월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어썸이엔티]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멤버 가입"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10일 배우 박서준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때도 긴급구호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 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번 기금은 박서준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지구촌 어린이들의 위기 때마다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박서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박서준님의 뜻에 따라 기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의 긴급구호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해 미화 50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튀르키예에 1951년부터, 시라아에 1970년부터 국가사무소를 두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170명의 직원을 가진 유니세프 튀르키예 사무소와 217명의 직원을 가진 시리아 사무소는 2월 6일 재난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