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사진전, 전 세계 구호현장 및 어린이 60여 점 담아

‘2023년 유니세프 달력그림 그리기’?수상 그림?40여 점도

최유나 승인 2022.12.27 08:31 의견 0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2월27일 서울 마포구 건물에서 유니세프 사진전 ‘모든 어린이를 위해’를 개최했다. 사진전은 2023년 2월28일까지 공개된다.[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 함께 담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2월 27일 유니세프 사진전 ‘모든 어린이를 위해’를 서울 마포구 소재 건물에서 개최했다.

오는 2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전 세계 구호 현장과 어린이들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 60여 점이 소개된다.

사진들을 통해 자연재해와 분쟁 등 위기 상황에서 영양실조 치료, 예방접종 진행, 임시교실 운영 등을 전개하는 유니세프현장 직원들의 모습과 빈곤과 질병, 폭력과 차별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강인한 미소를 만날 수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2월27일 서울 마포구 건물에서 유니세프 사진전 ‘모든 어린이를 위해’를 개최했다. ‘2023년 유니세프 달력그림 그리기’ 공모전 수상 어린이들이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만들기 라는 주제로 국내 어린이들이 그린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동네’ 41점이 함께 소개됐다.

전시 그림들은 지난 7월 19일부터 약 한 달간 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유니세프 달력그림 그리기’ 공모전의 수상작들이다. 어린이들이 살고 싶은 동네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그림들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의회 어린이들이 직접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심사해 최종 선정한 작품들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전시에 앞서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전을 관람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국내외 어린이들의 다양한 순간들이 담긴 이번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에 관심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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