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제지연합회와 친환경 인식 제고 캠페인

뉴미디어 캠페인 유튜브 영상 제작

최유나 승인 2022.12.07 16:38 의견 0

한국제지가 우리 사회의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제지연합회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그래픽=한국제지]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가 우리 사회의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제지연합회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제지와 제지연합회는 제지 산업의 미래 성장은 ‘친환경 산업’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첫 번째 활동으로 뉴미디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앞으로도 소셜 미디어, 카드 뉴스 등을 통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그동안 제지 산업은 환경을 파괴한다는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종이를 만들 때는 천연목을 벌목해 쓰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자체 조림지에서 순환 경작을 통해 생산한 인공조림 목재를 원료로 사용한다.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감소하므로 나무를 벌목해 종이 원료로 사용하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 것이 탄소 순환에 더 도움이 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기술력 발전으로 종이가 플라스틱의 훌륭한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그동안은 플라스틱 대비해서 강도도 약하고, 수분·유분 차단성이 약해 포장재로써 한계가 있었으나 친환경 수성 코팅 등으로 이를 보완해 커피컵, 팝콘 용기, 포장 트레이, 케이크 밑판 등 다양한 포장재로 사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제지는 ‘그린실드(Green Shield)’라는 생분해·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ESG 경영을 선언한 CGV,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아워홈, 농협몰 등 대기업에 납품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결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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