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18일 금요일 요점뉴스]서울대 의예과 294점 예상

종로학원, 주요 대학 전망···경영은 288점

차민수 승인 2022.11.18 15:16 의견 0
[2022년 11월18일 금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수능이 끝나면서 대학 입시 학원들이 주요 대학의 예상 커트라인을 일제히 전망하고 나섰다. 가장 커트라인이 높은 서울대 의예과는 예년보다 2~3 점 올라간 294점을 보고 있다.

■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5주기 추도식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이 18일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렸다. 이병철 창업회장의 기일(19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추도식은 하루 앞당겨 진행됐다.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총수 일가는 이날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종로학원"서울대 의예 294점, 경영 288점"

18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서울대 의대는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29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입시업체들이 예상했다. 지난해보다 3점 높아진 점수다. 종로학원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가채점을 토대로 분석·발표한 '주요대 예상점수'에 따르면 서울대 인문 경영대학 합격선은 288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높아졌다. 원점수 기준 서울대 경영이 2점, 의예가 3점 상승했다고 종로학원은 설명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 "인력감축 철회안하면 30일 총파업"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정부와 서울시가 인력 감축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예정대로 이달 30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18일 경고했다. 명순필 노조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파업 예정일이 2주도 안 남은 상황에서 사태를 여기까지 끌고 온 서울시의 상황 인식이 안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尹대통령 지지율 29%…1%p 떨어져[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다시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9%, 부정평가는 61%로 각각 집계됐다.

■ 정진상 구속심문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남색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낀 채 법원에 도착한 정 실장은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曾子殺人)·삼인성호(三人成虎)"라고 비판했다. 거짓말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사실처럼 믿게 된다는 고사성어다.

■ 북, ICBM 발사…비행 1천km·고도 6천100km, 속도 마하 22"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전 10시 15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ICBM의 비행거리는 약 1천km, 고도 약 6천100km, 속도 약 마하 22(음속의 22배)로 탐지됐다.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 윤 "대북 확장억제 강화 이행…강력 제재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대북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이행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 추진 등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찾아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 경찰, 재산 축소신고 의혹 김은혜 홍보수석 '혐의없음' 결정

6·1 지방선거 당시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으로 고발된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대해 경찰이 18일 불송치를 결정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수석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 '아들 입시비리' 정경심에 징역 2년 구형

아들 입시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전 교수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공판에서 "위법하고 부당한 방법으로 교육 대물림을 시도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오세훈, TBS 언론탄압 주장 일축

오세훈 서울시장은 교통방송(TBS)에 대한 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언론 탄압이라는 주장에 대해 "언론으로서의 위상을 만들어갈 기회는 충분히 줬다"고 반박했다. 오 시장은 18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국민의힘 이효원 시의원이 최근 시의회가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오 시장의 견해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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