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출시

AWS·애져 등 통합 관리 솔루션
편의성 높고 30%까지 비용 절감

정영선 승인 2022.06.22 10:34 의견 0

LG유플러스 모델이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LG유플러스가 하나의 회선에, 한번만 연결하면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클라우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하나의 회선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별도 네트워크 장비 없이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들을 즉시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마다 개별적으로 전용회선을 구축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고, 네트워크 회선 구축·운영 비용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이용하면 LG유플러스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 연결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또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클라우드에 연결된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 기반 포털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포털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들과의 연결구간에 대한 회선 상태와 트래픽을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다.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통해 기업고객의 IT 환경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간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과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복수의 통신사업자와 연결되어 있는 중립 IDC인 '평촌메가센터'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타사의 전용회선을 이용하는 기업고객들도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이용방식으로의 시장 변화에 따라 클라우드 연결서비스를 출시한다"며 "향후에도 클라우드 시장의 흐름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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