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냉면, 냉면 한 그릇당 500원 한국국제봉사기구에 기부

에티오피아 아동 급식비 전달 예정

차민수 승인 2022.05.24 16:38 의견 0

서종냉면은 2022년 3월 경희대점을 새로 오픈해 4월 첫째 달 냉면 판매 1608그릇에 대한 500원의 매칭 후원금을 한국국제봉사기구(KVO)에 기부했다.[사진=서종냉면]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한국국제봉사기구(KVO)는 25일 서종냉면이 냉면 판매금 한 그릇당 500원의 매칭 기부로 에티오피아 아동들에게 한 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종냉면은 2022년 3월 경희대점을 새로 오픈해 4월 첫째 달 냉면 판매 1608그릇에 대한 500원의 매칭 후원금을 기부했다. 지난 20일 한국국제봉사기구(회장 박을남)는 서종냉면 박재형 대표에게 첫 번째 기부금에 대한 기부 증서를 전달했다.

서종냉면은 앞으로도 매월 냉면 판매에 대한 매칭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후원금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 황폐화와 식량 가격 상승, 그리고 내전으로 인한 식량 부족으로 생존 위기에 놓인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빈곤 가정 및 장애 아동들의 급식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1+1 나눔이벤트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믿고 기업 가치를 추구하는 프랜차이즈 (주)라이크 맘의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서종냉면에서 고객이 냉면 한 그릇을 먹으면 아동 한 명의 급식을 후원하는 식사 나눔 캠페인이다.

서종냉면 박재형 대표는 “과거 한국 전쟁에 도움을 줬던 에티오피아의 배고픔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며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봉사기구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적 지위를 부여 받은 국제 NGO다. 1988년에 설립돼 국내 복지 및 문화 환경 지원사업과 제3세계의 의료, 복지, 교육 및 경제 자립 지원을 통해 지구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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