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엄마∙아빠가 일하는 공유오피스 함께 체험"

구성원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행복산책’···1000여명 초대

차민수 승인 2022.05.22 08:44 의견 0

SKI계열 구성원 가족이 VR 게임 룸에서 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내 가족이 일하는 공유 오피스 기반 미래형 사무공간 함께 경험"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인 ‘행복산책’을 재개했다.

그 첫 번째 일정으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 SK서린빌딩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해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및 구성원 가족 약 1,000여명을 SK이노베이션 계열 본사인 SK서린빌딩에 초대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간 공개하지 못했던 공유 오피스를 가족과 함께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SKI계열 구성원과 자녀가 함께 3D 펜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SK서린사옥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 2019년 4월 공유 오피스로 재탄생했다.

크게는 업무 공간과 임직원들의 복지·건강관리를 위한 공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구성원 가족들이 라운지 및 카페와 VR(가상현실) 게임 룸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무·휴게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산책’은 SK이노베이션이 구성원은 물론 가족, 지인도 함께 초청해 공연, 전시, 스포츠 등을 즐기며 일상 속의 리프레시(Refresh)를 통해 행복을 충전한다는 취지로 2016년부터 시작한 구성원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매번 신청자가 몰리며 회사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나, 2020년 이후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약 1년 반 만에 SK서린빌딩 오픈하우스 행사로 재개된 ‘행복산책’을 위해 회사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SK에너지 김종서 PM의 배우자는 “남편이 일하고 있는, 말로만 듣던 미래형 공유 오피스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양한 컨셉의 회의실과 휴게공간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SK지오센트릭 권준한 PM은 “이색 이벤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념품과 맛있는 식사 및 아이들을 위한 간식 등을 준비해 준 회사의 배려와 노력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행복산책’을 주관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안옥경 행복경영담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엄격한 실내 방역수칙 준수 하에 회사의 대표적인 구성원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인 ‘행복산책’을 본사 오픈하우스 행사로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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