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서비스’ 시작

외국인 고객 편리한 은행 업무 지원
서울 광희동, 경기 안산·의정부·발안, 경남 김해 등 5곳

정영선 기자 승인 2022.05.15 15:30 의견 0
우리은행이 전국 5곳 외국인 일요영업점에서 ‘방문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나눔경제뉴스=정영선기자] 우리은행이 전국 5곳 외국인 일요영업점에서 ‘방문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편리한 은행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안산, 의정부, 서울 광희동, 경남 김해, 경기 발안 등 총 5곳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방문 예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5곳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은 방문 영업점, 방문 날짜, 금융 업무를 예약하고 은행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은행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은행은 향후 외국인 전용 앱인 ‘우리글로벌뱅킹’에도 예약 서비스 신청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서류 미비 등으로 영업점에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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