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최익성 부행장(왼쪽)과 한국외국기업협회 서영훈 회장(오른쪽)이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나눔경제뉴스=정영선기자] 신한은행이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13일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기업금융 서비스 지원 ▲국내·외 투자 관련 정기 세미나 및 IR 공동 개최 ▲상호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고객 유치 등 금융 솔루션 제공과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개국 16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환 투자 관련 종합 금융 서비스를 인정받아 한국외국기업협회의 외국거래 자문은행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표하는 민간경제단체로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 및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외국인투자기업과 정부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이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종합 기업금융 솔루션 제공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에 꼭 필요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고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경제뉴스 정영선 기자 ys2030@nanumy.co.kr 정영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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