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9일부터 국민연금 수급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국민연금 더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신한은행]

[나눔경제뉴스= 정영선 기자] “국민연금 수급계좌 바꾸면 최대 3만원 드려요”

신한은행이 국민연금 수급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더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니어 고객의 은퇴 후 편안한 금융생활을 위해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한 쏠(SOL)과 영업점에서 ‘국민연금 바꿔드림(대행) 서비스’로 국민연금 수급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모든 고객에게 ‘연금머니’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연금머니’는 수급계좌 변경 후 △첫 번째 달 연금이 입금되면 5000원 △두 번째 달 연금이 입금되면 1만원 △세 번째 달 연금이 입금되면 1만5000원으로 총 3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신한 쏠(SOL)를 이용해 수급계좌를 바꾼 고객은 첫 번째 달 연금 입금 시 5000원을 추가로 제공 받는다. 최대 3만5000원의 연금머니를 받는 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이 국민연금 수급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해 신한은행만의 차별화 된 시니어 고객 맞춤 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의 은퇴 이후 편안한 금융 생활을 위해 고객중심 영업점,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금융 편의성 증대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맞춤 영업점을 신림동에 오픈한 바 있다.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과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등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시니어 고객 디지털 금융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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