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 가맹업계 식품위생 역량 강화"

가맹점 위생관리 자체교육 실시

최유나 승인 2022.05.03 16:11 의견 0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4월 27일 가맹본부 대상 가맹점 위생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가맹본부의 가맹점 위생관리 전문성을 높여 국민건강에 기여한다.

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협회 강의실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재직자를 대상으로 가맹점의 식품위생사고 방지와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무료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20여개 외식 브랜드에서 재직 중인 임원, 식품위생 담당자, 가맹점 교육 담당자, 슈퍼바이저 등 가맹점 위생관리와 관련된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1교시에서는 식품위생 종합관리 전문 프랜차이즈 ‘벨킨스’(Velkins)에서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신청·평가 방법 및 유의사항 ▲본사 담당자가 알아야 할 최신 식품위생법령 개정사항 ▲가맹점 위생관리 실무 등을 강의했다.

2교시는 식품안전·위생관리 솔루션 부문 세계 점유율 1위인 미국의 ‘이콜랩’(Ecolab·ECL) 한국지사에서 최근 식품위생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맹점 원산지 표시 준수사항 ▲원산지표시법 ▲축산물이력법 등 식품관련 정책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맹본부와 수 천여 개의 가맹점이 연계돼 있어, 위생사고 발생시 브랜드 이미지 훼손, 가맹점 매출 감소, 고객 피해 확산 등 일반 음식점보다 여파가 크다”면서 “가맹업계의 안정적 경영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본사의 위생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가맹업계 맞춤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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