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우크라이나 어린이 위해 1000만 원 기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긴급 구호기금 전달

최유나 승인 2022.04.15 09:39 의견 0

하이로닉은 4월1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긴급구호 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왼쪽부터)고 박석광 하이로닉 대표이사,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4월 15일 하이로닉(대표이사 박석광)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긴급구호 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기금은 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보건, 식수위생, 교육, 보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전달식에 참석한 박석광 하이로닉 대표이사는 “우크라이나 무력분쟁으로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부금이 도움이 되어 하루 빨리 일상 생활을 되찾아 행복한 일상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1160만 명의 민간인이 난민 또는 국내 실향민이 되어 고향을 잃었고 난민의 90%가 어린이와 여성이며 갈수록 어린이의 피해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앞서 2월 24일 시작된 무력분쟁 발생 3주만인 3월 15일 미화 5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모금하여 1차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긴급 지원하고 현재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추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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