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글로벌 플랫폼 ’MANGO’ 사업 금융주선

㈜알포터와?3월8일 MOU?체결

최유나 승인 2022.03.08 16:26 의견 0
SK증권은 3월8일 ㈜알포터와 탄소중립화 기금 운영 등을 위해 MOU(업무협약)를 맺었다. (왼쪽부터)SK증권 이창용 ESG부문장, 알포터 박용재 대표이사[사진=SK증권]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SK증권은 알포터가 출연한 기후변화 대응 펀드의 운영 자문, 알포터 주력 제품의 탄소중립화, Mango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을 위한 금융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SK증권(사장 김신)은 8일 ㈜알포터(대표이사 박용재)와 MOU(업무협약)를 맺고, 탄소중립화 기금 운영 및 Mango 플랫폼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ango’는 글로벌 물류기기 렌탈 사업에 필요한 생활계 폐기물 자원화부터 물류기기의 제조, 운송, 포워딩 등 각각의 단일 플랫폼을 연결하는 통합 물류 플랫폼이다

㈜알포터는 친환경 물류기기 제조, 렌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재생 알루미늄과 생활계 폐기물을 공용 물류기기의 소재로 활용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이클을 실현하는 R-to(글로벌 공용 물류기기 렌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SK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 금융 업무를 시작했다. 2021년 기후금융본부를 포함한 ESG 부문을 확대 개편하였다.

또한, SK증권은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해외 외부사업인증을 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배출권거래 시장조성자 및 자기매매 증권사로 지정되어, 기후변화 대응사업에 대한 투자, 자문을 수행하는 등 국내 탄소 금융시장 내 업계 표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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