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우수 창작 뮤지컬 선정해 제작비‧공연무대 등 지원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작품 공개 모집…2월?7일 마감

최유나 승인 2022.01.03 11:13 의견 0
KT&G가 국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여 작품을 다음 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포스터=KT&G]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우수한 창작 뮤지컬을 지원한다."

KT&G(사장 백복인)가 국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여 작품을 다음 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유수의 창작 뮤지컬 발굴과 지원을 위해 KT&G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4개의 작품이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특히, 작년 최종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메리셸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공연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모 대상은 오는 9~11월에 공연 가능한 창작 뮤지컬이다. 무대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초연 작품부터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고 4주 이상의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접수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필수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 8일에 발표된다.

공연 제작비 1,000만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무대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우수한 창작 뮤지컬이 안정적으로 공연을 지속하고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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