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5일 금요일 요점뉴스] 계란값 또 오르나?

최유나 승인 2021.11.05 13:1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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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5일 금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조류인플루엔자의 계절이 다시 오면서 계란값이 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휴면 통장이 있는지 찾아볼 필요가 있다. 큰돈은 아니더라도 솔솔한 금액이 잠자고 있을 수 있다.

■지역농협이나 신협, 새마을금고 통장에 넣어두고 찾지 않은 돈은 없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란다. '잠자는 숨은 자산 찾기' 캠페인을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한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 인포'나 '금융소비자포털' 자산 조회를 통해 숨은 자산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름부터 '위드 코로나'에 들어간 유럽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중심지가 되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기록적인 수준에 근접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내년 1월까지 50만 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압수수색을 받기 전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핵심 인물 김만배, 남욱 변호사의 동시 구속으로 검찰은 윗선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 ■대장동 방지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여당은 법안 처리 시한을 이번 정기국회로 못 박았고, 야당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 ■러시아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유급 휴무령 등 초강경 조치를 내렸지만, 현지시간 3일 기준 하루 사망자가 1,189명 발생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면서 넷플릭스를 둘러싸고 더 커진 논란이 있다. 바로 넷플릭스가 국내에선 인터넷 망 사용료도 내지 않고 돈만 벌어간다는 논란이다. 결국 넷플릭스 부사장이 한국을 깜짝 방문해 여론전에 나섰다.

​ ■넷플릭스 가필드 부사장은 SK브로드밴드와의 '망 사용료' 소송전과 관련해 "세계 어디서도 망 사용료를 내지 않고 있다"며 한국에서 망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 ■중국 전역에서 식료품 사재기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사재기의 발단은 지난 1일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공고문이었다. '가정은 겨울철을 앞두고 생필품을 비축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중국과 대만 사이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쟁에 대비하라는 신호로 잘못 해석된거다.

​ ■세계 각국이 기존 코로나 19 항체치료제 보다 투약 방식이 간편한 먹는 치료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영국이 세계 최초로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 ■중국에서 걸려온 보이스피싱 전화번호를 010 국내 번호로 바꿔주는 '중계기'라는 장치가 있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이 중계기를 차에 싣고 다니거나 모텔 방, 가정집 항아리에까지 숨겨 놓고 다니던 일당이 검거됐다.

​ ■가요계에서 소문이 무성했던 음원 사재기가 처음으로 밝혀졌다. 트로트 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빛을 본 가수 영탁은 지난 2019년 '니가 왜 거기서 나와'란 곡을 발표했다. 소속사 밀라그로의 이재규 대표가 이 음원의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음원 사재기를 의뢰했다.

■올해 초까지 이어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계란값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의 계절이 다시 오면서 계란값이 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불똥이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공공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전국에서 운영되는 소방차의 80%, 구급차의 90%가 요소수를 사용하고 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식당과 술집의 영업이 24시간 가능해지면서 심야 시간대 '택시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택시 운전사들은 손님이 부쩍 늘었다며 '위드코로나 특수'를 반기고 있다.

​ ■국방부가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시간 확대를 위한 시범운용에 돌입하자 군 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방부는 기간병을 세 개 그룹으로 나눠 휴대전화 사용 시간을 다르게 해 그에 따른 장점과 부작용을 파악하고 있다. 장교들은 대체로 휴대전화 사용시간 확대에 대한 반대 기류가 짙다.

​ ■공유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개인형 이동수단 대여 업체들이 가입하는 보험 표준안이 마련되면서 보행자와 같은 제3자도 보험으로 피해 보상을 받는다. 이용자 잘못으로 사고가 나도 대인 4천만 원, 대물 1천만 원 이하의 피해 금액에 대해 보상이 가능해진다.

​ ■렌터카를 빌린 운전자는 술에 취해서 운전하기 어려워도 대리 운전을 이용할 수 없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표준약관을 개정하면서, 앞으로 렌터카를 빌린 운전자도 술에 취하거나 다쳐서 직접 운전할 수 없을 때에는 대리 운전을 부를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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