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B국민카드와 취약계층 위한 ESG 특화 상품 출시

기기 할인,?다양한 돌봄 서비스 할인 혜택

차민수 승인 2021.10.27 16:05 의견 0
SK텔레콤과 KB국민카드가 SKT의 사회 취약 계층 안전 돌봄 서비스인 ‘스마트지킴이2’를 활용한 ESG 특화 상품인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를 27일 출시했다.(왼쪽부터)SKT 신용식 IoT CO장, KB국민카드 권순형 개인영업본부장[사진=SKT]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취약계층 안전 돌봄 서비스의 이용 편의 높이는 ESG 경영 사례 될 것”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27일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와 손잡고 자사의 사회 취약 계층 안전 돌봄 서비스인 ‘스마트지킴이2’를 활용한 ESG 특화 상품인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를 출시했다.

양사는 이날 SK 남산사옥에서 출시 기념식을 갖고 SKT의 IoT 기반 웨어러블 위치확인 장비인 ‘스마트 지킴이2’ 관련 다양한 혜택을 담은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가 취약 계층의 안전 돌봄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T ‘스마트지킴이2’는 치매 환자, 발달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의 ▲정확한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 확인▲심박수 등 건강 정보 확인▲낙상 위험 감지 ▲위급 상황 시 SOS 자동 호출 등 실종 예방과 위험 상황 관리 기능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스마트 지킴이2’ 단말기 할부 대금 환급 할인을 비롯해 ▲통신요금 ▲택시·우티 자동결제 ▲병원·약국·배달앱·대형마트 이용 시 월 최대 3만 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 고객이 SKT의 ‘스마트지킴이2’ 기기를 전용 구매처에서 24개월 할부 약정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 원을 카드 결제대금에서 정액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9,000원이다.

SKT 신용식 IoT CO장은 “이번 KB국민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 출시는 사회 취약 계층의 안전 돌봄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ESG 경영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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