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드래곤즈, 아동학대 예방 위한 ‘915 티셔츠 캠페인’ 진행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 강조···아모레퍼시픽 등 직원 1070명 참여

최유나 승인 2021.09.15 10:04 의견 0
아모레퍼시픽과,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CJ CGV, 코레일네트웍스, HDC현대산업개발, HDC신라면세점, LG유플러스, 국민건강보험공단(용산지사), 숙명여대, 용산 자원봉사센터 등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활동 모임인 ‘용산 드래곤즈’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징계권(민법 제915조) 폐지 알리기에 나섰다.[사진=아모레퍼시픽]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징계권(민법 제915조)은 폐지됐어요."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CJ CGV, 코레일네트웍스, HDC현대산업개발, HDC신라면세점, LG유플러스, 국민건강보험공단(용산지사),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활동 모임인 ‘용산 드래곤즈’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징계권(민법 제915조) 폐지 알리기에 나섰다.

용산드래곤즈는 민법 제915조 ‘친권자는 자녀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올해 1월 폐지됨에 따라 이 부분을 적극 알리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915 티셔츠 캠페인은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과 연계해 아모레퍼시픽, 숙명여대 소속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지난 6월부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심벌 디자인을 함께 개발해 티셔츠에 적용했다.

민법 제915조 폐지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9월 15일 용산 드래곤즈의 10개 회원사 직원 총 1,070명이 해당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오전 9시 15분에는 온라인을 통해 징계권 폐지 관련 콘텐츠를 함께 공유하며 비폭력 ‘올바른 양육’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915 티셔츠 캠페인은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과 연계해 아모레퍼시픽, 숙명여대 소속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지난 6월부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심벌 디자인을 함께 개발해 티셔츠에 적용했다.[사진=아모레퍼시픽]


특히 이번 915 티셔츠 캠페인에는 각 회원사들의 사내 어린이집, 용산구 국공립 어린이집도 함께 참여해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징계권 폐지를 적극 알렸다.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센터 소속 이소영, 강라미 디자이너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심벌 디자인을 직접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티셔츠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양육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찬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에는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에서 학대 피해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만든 ‘호야토토 인형’,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어린이집 교사 및 숙명여대 학생 등이 함께 개발한 ‘헝겊 북 키트’를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8년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버스, 플라스틱 컵 쓰레기 올림픽, 미리 크리스마스 등의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총 80여 개 기업과 학교, 기관에서 2,0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협력적 사회공헌의 롤 모델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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