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족발상회’,가맹 1호점 운정점 오픈…가맹 사업 본격화

첫 자체 개발 브랜드 족발상회 론칭… 직영 1호점 역삼점 개점

최유나 승인 2021.08.30 15:49 의견 0
bhc가 운영하는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가 30일 경기도 파주시에 가맹 1호점인 ‘운정점’을 출점했다.(왼쪽부터) bhc 김충현 연구소장, 임금옥 대표, 족발상회 윤현철 점주, 문상만 본부장[사진=bhc 족발상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bhc가 운영하는 고품격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가 30일 경기도 파주시에 가맹 1호점인 ‘운정점’을 출점하고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에 나선다.

이날 운정점에는 bhc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족발상회 가맹 1호점 오픈식이 진행됐다.

bhc는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각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핵심역량을 결집해 지난해 첫 자체 개발 브랜드인 족발상회를 론칭했다.

특히 1년가량 진행한 시제품 연구와 6개월간의 현장 테스트 등을 거치며 사업 경쟁력을 확신, 지난해 8월 서울시 강남구에 족발상회 직영 1호점인 ‘역삼점’을 공식 오픈했다.

족발상회 역삼점은 ‘마초족발’과 ‘뿌링족발’ 등 전통과 뉴트로를 콘셉트로 한 신개념 메뉴를 선보이면서 인근 직장인과 2030세대 입맛을 공략해 왔다.

여기에 우드 톤과 은은한 조명을 사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반 족발 매장이 아닌 고품격 외식 공간으로 호평을 받으며 코로나19로 외식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꾸준히 매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족발상회 운정점은 bhc가 직영 매장인 역삼점을 1년간 운영하며 획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점한 첫 번째 가맹점이다. 약 30평에 46석 규모로 마련됐다.

또한 야당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라 접근성이 높고 주변에 운정호수공원, 아파트 주거단지 등이 있어 직장인을 비롯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족발상회 운정점은 내달 30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메인 족발 메뉴 주문 시 어탕칼국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족발상회 관계자는 “직영점을 관리하며 메뉴와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을 전반적으로 검증한 것은 물론, 매장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맹점 확대에 필요한 제반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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