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광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500만원 전달

2003년부터 누적 장학금 총 5억 5천만 원

최유나 승인 2021.06.29 17:19 의견 0
X

오비맥주가 29일 광주광역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이윤섭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기형 오비맥주 서부권역 본부장,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사진=오비맥주]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오비맥주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9년째 장학금을 주고 있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29일 대표 브랜드 ‘카스’와 신제품 ‘한맥’의 생산 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상반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형 오비맥주 서부권역 본부장은 광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윤섭 광주지점장과 광주시청 곽현미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광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19년째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광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5억 5000만 원이다.

전달된 장학금은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광주시 소외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광주시에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