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둥지 작은 도서관, 어린이날 맞이 독후감 쓰기및 스피치 대회 개최

스피치 대회 통해 삶의 지혜와 사고력 배워

차민수 승인 2021.05.07 14:18 의견 0
‘행복둥지 작은 도서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2일 '신기한 마음 여행 5권_부족함을 아는 지혜' 초등부 독후감 쓰기 및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천지구회 전희수 회장이 수상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행복둥지작은도서관 제공]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행복둥지 작은 도서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2일 '신기한 마음 여행 5권_부족함을 아는 지혜' 초등부 독후감 쓰기 및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스피치 대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이하 코로나) 정부 지침에 따라 진행됐으며 15명의 참가학생이 1부와 2부에 걸쳐 발표를 했다.

발표자들은 책 속에 담긴 스토리 중에 각자 마음에 남았던 것을 본인의 사례를 적용해서 자신의 경험담과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마인드를 각자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 및 발표를 이어갔다.

모든 발표가 마친 뒤에는 시상식이 진행됐고, (사)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천지구회 전희수회장은 대회를 끝까지 참석했다. 전회장은 "좋은 취지의 행사가 있어 감사하고 함께한 학생들이 책을 통해 더욱 좋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전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6학년 장휘령 학생은 "지혜로운 사람은 머리가 똑똑하고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통해 부족함을 아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복둥지 작은 도서관은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시간이 많고 영상 문화에 익숙한 이 세대에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 행사를 기획, 추진할 계획이다.

황계진 관장은 "초등학생들이 책 속에 담긴 저자의 마음과 지혜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자제력을 배워 미래의 리더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저학년 대상 강서초3 장휘문, 금상 양강초3 권세준, 은상 신남초3 이가람

▶고학년 대상 양강초5 권세광, 금상 강서초6 장휘령, 은상 신남초5 이강연, 동상 영동초4 임단아, 신남초5 변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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