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이하 ‘P4G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외교부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상호 홍보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스터=풀무원]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이하 ‘P4G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다졌다.

풀무원은 20일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외교부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하 ‘기획단’, 단장 유연철)’과 상호 홍보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기관 및 기업, 시민사회가 파트너로 함께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협의체다.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있는 5개 분야(식량 및 농업,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해 개도국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탄소중립 비전 실현 위한 MOU를 체결한 풀무원은 친환경을 전사 핵심 사업 전략으로 삼고,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친환경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풀무원 임직원이 환경의 날을 앞두고 2019년 5월 친환경 포장 확대를 선언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풀무원 제공]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P4G 정상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국내에서 주최되는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로 진행된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오는 5월 30~31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내외 홍보 활동을 협력하여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 공유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참여기관의 사업을 통해 P4G가 적극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풀무원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및 지속가능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긍정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풀무원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열리는 풀무원 올가홀푸드와 네덜란드 대사관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과 올가홀푸드 녹색 특화 매장 인증식에서 P4G정상회의를 함께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