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바클레이스·솔라액티브, 기후변화 대응 성적 지수 출시

전채리 승인 2021.02.24 09:47 의견 0
바클레이스와 솔라액티브가 '솔라액티브 기후변화 유럽 BTI 지수(Solactive Climate Change Europe BTI index)'를 출시했다.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ESG경영 잘하는 유럽 기업에 투자하라. "영국 은행 바클레이스와 글로벌 지수업체 솔라액티브가 유럽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성적을 지수로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바클레이스와 솔라액티브는 전세계적으로 저탄소 경제로의 대전환이 일어나면서 이에 대한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솔라액티브 기후변화 유럽 BTI 지수(Solactive Climate Change Europe BTI inde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2050년까지 일어날 각종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구상해 유럽 대형 기업 600곳 중 가장 변동성이 낮은 260개 기업을 추종한다.

티모 파이퍼 솔라액티브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또한 함께 주목받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아너드 헤켄로스 바클레이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주식 구조화 책임자는 "기후 인식에 대한 투자 전략이 지금보다 더 중요했던 적은 없었다"면서 "솔라액티브와 함께 효율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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