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차례상 주문해 제사 지낸다

지난해 추석, 예약 주문량 50% 이상 증가

차석록 승인 2021.01.15 15:47 의견 0
최근 명절 제사상이나 차례상 간소화 분위기로 전문업체에 주문해 지내는 경우가 많아졌다.[사진= 동원홈푸드 제공]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주부 이미애씨는 다음달로 다가온 설 차례상을 전문업체에 주문해서 차례를 치를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겨울 맹추위로 채소를 중심으로 물가가 무섭게 치솟았기 때문이다. 최근 명절 제사상이나 차례상 간소화 분위기도 한몫했다.

실제 차례상을 판매중인 동원홈푸드의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 ‘프리미엄 차례상’은 2018년 출시 이후 명절마다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첫 명절이었던 지난해 추석, 예약 주문량이 50% 이상 증가했다.

한편, ‘더반찬&’은 올해도 설을 맞아 각종 제수음식과 과일을 통째로 배송하는 ‘프리미엄 차례상’을 오는 18일부터 예약 판매한다.

회사측은 "‘프리미엄 차례상’은 수제 모둠전, 쇠고기산적, 잡채, 나물 등 더반찬& 셰프들이 직접 조리한 각종 제수음식과 사과, 곶감, 건대추 등 전국에서 엄선한 100% 국내산 과일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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