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컨설팅,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사업 확대 제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신사업 발굴 협력

최유나 승인 2021.01.15 10:40 의견 0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14일,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분야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송수영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이사,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이사 [사진=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대표이사 송수영)는 14일 베스핀글로벌(대표이사 이한주)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에서‘클라우드 컨설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및 관련 서비스 고도화에 따른 신규 사업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확장해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체결됐다.

딜로이트 컨설팅과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협약에 바탕해 ICT·유통·자동차 분야 클라우드 사업계획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멀티 클라우드 관리 자동화 솔루션 사업'(OpsNow)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의 공동 개발 및 관련 사업 기회 발굴, 사모펀드 인수 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IT 아웃소싱* 사업 공동추진 등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회의체를 구성해 사업 기획에서부터 서비스 제안 및 제공 단계까지 협력할 예정으로 특히 글로벌 클라우드 벤더 및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확장,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외 클라우드 분야 신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이로써 딜로이트 컨설팅은 글로벌 톱 클라우드 MSP 사업자로서 오랜 경험 쌓아온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방법론 및 다양한 자산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수영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이사는“딜로이트 컨설팅은 이번 MOU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 전략수립부터 실제 마이그레이션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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