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사랑의 콜센터', 우승 상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

공동?1위 장민호,?이찬원등?우승 상금 전달

차석록 승인 2020.12.11 14:43 의견 0
TV조선 사랑의 콜센터'는 최근 우승 상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TV조선 인기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터'에서 최근 방영된 경연 우승팀이 우승 상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3일 연말 특집으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터’는 미스트롯 톱6와 게스트 팀들의 경연과 함께 우승팀 이름으로 기부가 이뤄져 더욱 뜻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TV조선은 방송 이후 공동 1위를 차지한 호랑사슴(권인하, 장민호)과 효진이와또(온앤오프 효진, 이찬원) 팀 이름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우승 상금을 전달했다.

우승팀 외에도 영탁과 김희재, 이찬원은 ‘유니세프 팀’ 팔찌를 차고 무대에 올라 어린이를 위한 지지에 동참했다.

MC를 맡은 김성주는 “오늘은 시청자분들께 좋은 공연도 보여드리고 유니세프에 기부도 하는 특별한 무대"라면서 " TV조선에서 준비한 기부금이 우승팀 이름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린이를 위한 마음들이 모여 멋진 무대가 완성됐다”며 “지구촌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을 홀로 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도움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서 안내된 유니세프 후원번호 “#2004”로 문자를 보내 1회 2천원 후원을 할 수 있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세프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기금은 지구촌 소외 어린이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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