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000 박스 기부
임직원 자발적 모금 ‘ 해피펀드’ 와 출연금으로 마련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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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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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동작복지재단 유제환 이사장, 하종현 동작구 부구청장, 농심 이영진 부사장, 농심 김종우 경영지원실장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농심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농심이 10일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000 박스를 기부했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 년 시작해 올해로 13 년째를 맞았다.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3만8000박스에 달한다.
이날 농심이 전달한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 해피펀드’ 와 농심의 출연금으로 마련됐다. 농심은 올해부터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 매칭그랜트’ 방식을 채택, 사회 공헌 활동 재원을 확대했다.
농심 관계자는 “올 겨울, 코로나 19 로 몸도 마음도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며 “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농심은 지난달 서울 상도동 일대 주민들에게 연탄 3 천 장을 전달하고 서울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 김장김치 560 포기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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