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서초구에 장학금 5천만 원 전달

‘호반사랑나눔이’, 2011년부터 서초구와 봉사활동

차민수 승인 2020.12.07 14:08 의견 0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호반장학재단은 7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초구 관내 학생 70여 명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장학금은 학습교재 구입, 진로 탐색 등에 활용된다.

서초구는 멘토링 프로그램 ‘서리풀 샘’을 운영해 왔는데, 참여 학생들 중 성실하고 학업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선발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역 사회와의 건강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에도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올해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학업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11년부터 서초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서초구는 경력단절 여성, 퇴직교사 등 우수한 지역 인력자원을 통해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족한 학업 등을 책임지고 가르치는 교육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교육격차해소와 함께 지역 사회 봉사활동 기회 제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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