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에드 시런이 학습 장애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4일(현지시간) 미러 등 영국 일간지에 따르면 에드 시런은 한 초등학교 교사의 '코다이 교수법' 교육 과정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다이 교수법'은 음악을 듣고, 쓰고, 느끼는 방법을 마치 모국어를 익히듯 자연스럽게 배우는 방법이다. 헝가리 작곡가 졸탄 코다이가 만든 음악교수법이다.

에드 시런은 해당 교육을 받은 교사가 학습 장애로 인해 악기를 다루기 힘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는 에드 시런이 직접 세운 '에드 시런 서포크 음악 재단(Ed Sheeran Suffolk Music Foundation)'을 통해 이뤄졌다. 서포크는 에드 시런의 고향인 영국의 시골 마을이다. 

지난해 12월 에드 시런은 18세 이하 뮤지션들을 지원하기 위해 '에드시런 서포크 음악 재단'을 출범했다.

한편 에드 시런은 지난해 12월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휴식기를 선언했다. 지난 9월 에드 시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녀 소식을 직접 알리며 근황을 전했다.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미디어학을 전공했고 다국적 기업과 경제지를 거쳐 나눔경제뉴스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눔경제뉴스 전채리 cherryj@nanumy.co.kr 전채리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