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 에버콜라겐 앰플형 출시·· 실적 레벨업 전망

12월 지노마스터 출시 예정
내년 1월 에버콜라겐 앰플형 출시

최유나 승인 2020.11.03 08:38 의견 0
뉴트리가 내년 1월 신제품인 에버콜라겐 앰플형 출시로 매출 레벨업이 가능할 전망이다[사진=뉴트리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이너뷰티전문기업 '뉴트리'가 내년 1월 에버콜라겐 앰플형 출시로 본격적인 실적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3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뉴트리가 2분기 실적 및 향후 실적 역성장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이 나타났으나, 3분기 이후 성장 모멘텀 보유로 확실한 주가 반등이 기대됐다.

뉴트리의 분기별 매출액 추이[그래픽=뉴트리,대신증권]


 ▶다시 증익 구간 진입

  대신증권은 뉴트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34.4% 증가한 452억원, 영업이익 은 74.6% 늘어난 57억원을 전망했다.

 한경래 연구원은 "8월 이후 콜라겐 재반등세를 확인하고, 추가 라인업 에버콜라겐 타임 비오틴의 인기 호조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에버콜라겐의 네이버 트렌드는 10월에 7월 대비 127% 증가세를 나타내고, 콜라겐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선점 효과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에버콜라겐 네이버트렌드 추이[그래픽=뉴트리, 대신증권]


 10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마스터바이옴의 스킨마스터(장, 피부건강) 출시했는데, GS홈쇼핑 첫 방송 매출 약 4억원으로 긍정적인 판매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경래 연구원은 "오는 12월 지노마스터(장, 질건강) 출시 예정인데, 4분기 신제품 효과가 더해지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4% 증가한 472억원, 영업이익은 43.1% 늘어난  62억원으로 성장세 지속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뉴트리의 채널별 매출액 추이 차트[그래픽=뉴트리, 대신증권]


  ▶내년 1월 에버콜라겐 앰플형 출시 예정

 대신증권은 뉴트리가 과거 분말형인 '에버콜라겐 타임' 출시 이후 매출이 레벨업된 경험이 있고, 1위 시장 과점 효과로 내년 콜라겐 매출액은 2000억원 상회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뉴트리는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면역력 개선 효과) 식약처 승인 이후 2021년 상반기 내 제품 런칭 계획이다.

 한경래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 라인업 확대를 고려하면 내년 매출액 2310억원을 예상한다"면서 "향후 해외 수출 본격화 및 신제품 판매 추이에 맞춰 추가 실적 상향 가능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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