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소셜벤처 교통·환경 비즈니스 모델및 성과 공유

21일 2시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2기’ 데모데이 개최

최유나 승인 2020.10.20 15:08 의견 0
한국생산성본부와 DB손해보험이  21일 오후 2시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2기’ 참여팀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 등을 공유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포스터=한국생산성본부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졸음 운전 못지않게 사고위험이 높은 운전자들의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기술을 개발한 ‘소셜벤처기업 '지이디.’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와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21일 오후 2시 지이디 등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2기’ 참여팀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 등을 공유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통 및 환경 관련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한국생산성본부와 DB손해보험은 2019년 1기 소셜벤처 5팀 지원 성과에 이어 올해 4월 2기에 참여할 공익 스타트업 및 소셜벤처를 모집했다.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시드머니를 지원해주는 ‘시드그룹’ 2팀과 기존 사업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성장그룹’ 3팀 등 총 5팀이 최종 선정됐다.

 5개 팀에 총 1억 9000만원의 사업 지원금을 지급하고 경영에 필요한 역량 교육 및 전문 멘토의 1대1 액셀러레이팅이 제공됐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2기 참여팀은 △운전자 스마트폰 사용 제한 기술을 개발하는 ‘지이디’ △기존 유류 이륜차를 신재생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는 ‘블루윙모터스’ △고속화도로용 터널 진, 출입 안전주행 계도 시스템을 개발하는 ‘소프트기어’ △지체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비에스테크’ △친환경 워터 필터를 적용한 반영구 가습 청정기 및 미세 먼지 마스크를 개발하고 있는 ‘엘케이그린’이다.

 21일 진행될 데모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공식 채널(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로 생중계된다.

 전체 프로젝트 성과와 각 팀의 사업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하고 1기 참여 기업의 사업 현황 및 성과를 소개한다. 또 행사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동안 실시간 채팅을 통해 청중의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는 "교통·환경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이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자나 스타트업 관계자 등 많은 관심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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