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솔리드와 전용스틱 ‘핏’ 우크라이나 판매

러시아에 이어 두번째 필립모리스(PMI) 협업

차민수 승인 2020.09.08 10:46 의견 0
KT&G가 7일(현지시간)부터 우크라이나에 본격 판매에 들어간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와 전용스틱 ‘핏(Fiit)[사진=KT&G 제공]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러시아에 이어 우크라이나에서도 KT&G의 릴솔리드가 팔린다. 

 KT&G(사장 백복인)는 8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와 전용스틱 ‘핏(Fiit)’이 우크라이나에 7일(현지시간) 판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이은 KT&G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양사 글로벌 협업의 두 번째 성과다.

KT&G와 PMI는 지난 8월 17일 ‘릴 솔리드’ 러시아 출시 약 3주만에 동유럽 국가인 우크라이나까지 출시국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 번째 출시국인 우크라이나는 인구수가 약 4200만명으로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전자담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있는 국가이다.

 현지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3가지 색상이다.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 ‘핏 바이올라’, ‘핏 크리스프’ 등  총 3가지로 러시아 출시제품과 동일하다. PMI는 KT&G와의 계약에 따라 우크라이나 시장에서 PMI의 자원과 지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판매를 전담할 계획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G와 PMI 양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릴 솔리드’ 출시국가를 우크라이나로 확대하게 되었다”며 “KT&G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혁신성이 적용된 ‘릴 솔리드’가 현지 시장에서 유통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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