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잠자리 날개에서 찾은 기술..항균력 유지로 바이러스 박멸

에스디랩코리아, 대상테크롤과 사업 협력 계약 체결
학교와 관공서 등 다중 이용시설 감염 관리 가능

차현경 승인 2020.06.22 17:29 의견 0
  대상테크롤 박영선 대표이사(왼쪽)가 에스디랩코리아 김창주 대표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스디랩코리아]


[나눔경제뉴스=차현경기자] 1억년만에 발견된 잠자리 화석에서도 잠자리의 날개는 썩지 않고 보존되어 있다. 왜 그럴까? 잠자리 날개는 표면에 형성된 칼날 모양의 스파이크가 박테리아를 사멸시키는 구조로 오랜 시간 스스로 항균력을 유지한다.

  이러한 잠자리 날개의 항균 원리를 이용한 에스디랩코리아의 ‘SD(Spike Defender)솔루션’은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외부 미생물의 세포막을 물리적으로 파괴하여 99.9% 사멸시킨다.

 또한 강력한 표면공유결합 기술이 적용돼 1회 코팅에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항균 효과가 지속되며, 다양한 재질의 표면에 적용할 수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한국 환경부로부터 허가 및 한국 환경부로 부터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신고번호를 취득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만성흡입독성 테스트를 완료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입증되어 있다.

▶항균솔루션기업과 미세먼지 차단기업 제휴

 항균솔루션기업과 미세먼지 차단 전문기업이 학교와 관공서 등 다중 이용시설의 감염 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스템차세대 항균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디랩코리아(대표 김창주)는 최근 미세먼지 차단 솔루션 전문기업 대상테크롤(대표이사 박영선)과 공동주택 및 학교와 관공서 등 다중 이용시설에 SD환경(감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안심항균 공간 구축에 관련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에스디랩코리아의 안전한 항균 솔루션 기술 및 관리 시스템과 대상테크롤의 전국 초중고 및 공동주택 등 다중 이용시설에 확보된 영업망이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잠자리날개에서 착안한 에스디랩코리아의 SD항균 솔루션은 1회 코팅으로 3개월간 항균력이 유지되고 화학적 유해성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수시로 소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차세대 항균 솔루션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아만성흡입독성시험’을 완료한 소독제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까지 확보한 솔루션이다. 국내외에 다양한 다중 이용 시설과 교육기관 등에서 SD999 안심항균코팅서비스를 채택해 도입 중이다.

 김창주 대표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SD항균 솔루션과 환경(감염) 관리 시스템으로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대표는 “에스디랩코리아와 사업 협력 체결로 인해 미세먼지 차단에서 유해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에 대한 관리까지 가능해졌다"면서 " 기존 자연 환기 미세먼지 차단 솔루션 폴테크와 더불어 안전한 안심 항균 공간을 구축해 환경분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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