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9월 4일 물 없이 용도형 간장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장조림을 완성할 수 있는 신제품 ‘햇살담은 장조림 간장소스’를 출시했다.[사진=대상 청정원]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내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손질이나 양념 등 복잡한 조리 과정을 줄이고도 요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용도형 간장’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용도형 간장은 특정 메뉴에 최적화된 레시피를 바탕으로 별도의 조미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간장 소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2024년 이미 국·조림 간장 시장 규모를 넘어섰다.
"간장 하나로 장조림 뚝딱.’"
대상 청정원이 4일 물 없이 용도형 간장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장조림을 완성할 수 있는 신제품 ‘햇살담은 장조림 간장소스’를 출시했다.
‘햇살담은 장조림 간장소스’는 주재료와 함께 넣고 끓이기만 하면 손쉽게 장조림을 완성할 수 있다. 햇살담은 양조간장에 다시마, 사과, 양파, 마늘, 생강을 넣어 풍미와 감칠맛을 살렸으며, 맛술을 넣어 고기나 달걀과 끓였을 때 생길 수 있는 잡내를 잡았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다른 양념을 따로 넣거나 육수를 낼 필요 없이 고기나 달걀, 메추리알 등을 장조림 간장소스와 함께 냄비에 붓고 10분만 끓이면 된다.
400ml와 8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해 가족 구성원 수나 재료 양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800ml 기준으로 메추리알 100알, 달걀 20알, 소고기 1㎏ 분량의 요리가 가능하다.
장조림 외 간장 베이스의 다양한 조림 요리에도 두루 사용이 가능하다. 연근이나 우엉, 두부, 버섯조림 등 다양한 밑반찬 조리에 활용할 수 있다.
‘햇살담은 장조림 간장소스’는 현재 전국 이마트를 비롯해 농협,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이마트에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김정수 대상 조미장류팀장은 “최근 늘어난 집밥 수요에 발맞춰 밥반찬의 대명사 격인 장조림을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장류 명가로서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밥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용도형 간장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