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골드키위는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키위 한 알(약 100g)만으로도 성인 하루 권장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사진=제스프리]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습도와 온도가 동시에 높은 한여름, 체내 균형과 에너지 회복을 위해서는 속 편한 자연식품이 필수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일수록 첨가물과 자극이 적고, 영양소 밀도가 높은 밀도푸드를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열량은 낮지만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여름철 부족해지기 쉬운 필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키위는 대표적이다.
17일 제스프리에 따르면 썬골드키위는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키위 한 알(약 100g)만으로도 성인 하루 권장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이는 여름철 체력 저하와 면역력 약화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줘 더위와 냉방병으로 기력이 쉽게 떨어지는 여름철에는 특히 필요하다.
또한, 낮은 GI 지수와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여름철 불규칙한 식사와 간식 섭취 패턴에 유리하다.
키위는 한정된 열량 안에서 풍부한 영양소를 제공해, 체중 관리와 영양 균형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여름철 식단에 최적화되어 있다.
한성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무더위와 장마철 습도가 겹치면 우리 몸은 쉽게 지치고, 자율신경과 수분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며, “영양소 밀도가 높은 키위, 수분이 풍부한 오이,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제공하는 견과류를 함께 섭취하는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