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7월 9일 환경 부문 ESG 활동의 일환으로 (사)생명의숲과 도시 녹지 확대 프로젝트 ‘서울마이트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왼쪽 세번째부터)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 사단법인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사진=한국화이자제약]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 실천 일환으로 도시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환경 부문 ESG 활동의 일환으로 (사)생명의숲과 도시 녹지 확대 프로젝트 ‘서울마이트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내 공원에 수목을 식재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도시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의 일환으로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 ‘서울마이트리’에 동참한다.

서울마이트리는 환경시민단체 (사)생명의숲이 주관하는 도시숲 조성 사업이다. 기업과 시민이 수목을 기부하고 직접 식재 및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도심 녹지를 확충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22년부터 (사)생명의숲과 함께 ‘그린짐’, ‘숲이 있는 운동장’ 등 환경과 건강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의숲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확장하고, 실질적인 도시녹화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재 기반 조성, 수목 식재 등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기부된 나무는 오는 10월 중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직접 식재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도시와 시민이 함께 숨 쉬는 녹지 공간을 만들어가는 이번 활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