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AI 시대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미지=네이버]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AI 시대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스트캠프는 2016년부터 진행된 커넥트재단의 대표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무형 IT 인재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800여 명이 수료했다.
특히 웹 · iOS · 안드로이드 등 서비스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웹·모바일’ 과정은 최근 3개년 수료생의 취업률이 73%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다음달 23일부터 시작되는 웹·모바일 10기 과정은 AI 시대에 요구되는 개발자의 역량에 맞춰 커리큘럼이 전면 개편되어, 참여자들이 CS 지식과 이를 활용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가 아닌 개발자만이 수행할 수 있는 문제 정의 · 설계, 협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경험하는 한편, AI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며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과정은 ‘베이직’, ‘챌린지’, ‘멤버십’의 세 단계로 구성되어, 단계적으로 실전 프로젝트와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특히, 개발 프로세스의 첫 단계인 문제 발굴을 훈련하는 베이직 단계는 별도의 선발 절차 없이 만 19세 이상, 개발 경력 2년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조규찬 이사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전략을 설계하고 동료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개발자의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기술 변화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6일 오후 7시에는 부스트캠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스트캠프의 진행 방식과 구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운영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Q&A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