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4월 23일 와인을 닮은 프리미엄 사케 ‘이와 5 아쌍블라주5’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사진=롯데백화점]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프리미엄 사케 수요는 최근 급성장 추세다. 롯데백화점의 2024년 사케 판매량은 50% 가량 신장했다.올해 1분기 판매량도 전년 동기간 대비 30% 가량 오름세다.

롯데백화점이 23일 와인을 닮은 프리미엄 사케 ‘이와 5 아쌍블라주5’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5’는 사케의 기본 양조 방식인 단일 양조 방식을 탈피해, 샴페인과 같은 블렌딩 방법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블렌딩 사케다. 이와 5의 숫자 5는 오감과 함께 사케 양조 과정에 사용한 5가지 효모를 의미한다.

특히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프랑스 샴페인 ‘돔페리뇽’에서 1990년부터 28년간 최장기 수석 와인메이커를 지낸 리샤르 지오프루아가 오너로서 양조에 참여했다.

그는 새로운 사케를 제조하는 과정마다 100회 이상의 테이스팅을 거쳐 블렌딩 비율을 결정하여, 해마다 새로운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이와 5’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론칭하는 에디션은 ‘이와5 아쌍 블라주5 에디션’이다. ‘아쌍블라주(Assemblage)’는 프랑스어로 조합, 혼합하다는 의미로 라즈베리, 자스민, 소나무 향을 특징으로 복합적인 향미와 구조감을 갖춘 최고급 사케다.

일본 제일의 곡창지로 알려진 도야마 현산에서 재배한 야마다니시키, 오마치 등의 주조용 쌀에 와인 효모 5종을 첨가하고 14개월의 병숙성 과정을 거쳤다.

‘이와 5 아쌍블라주5’의 국내 최초 출시는 확대되고 있는 국내 사케 시장 확대와 함께 사케에 대한 차별화 수요를 고려해 특별히 기획됐다. 이에 맞춰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쿼팀 최준선 소믈리에는 ‘이와 5’의 수출 총괄인 ‘슈헤이 코스기’와 1년간의 협업 끝에 ‘이와 5 아쌍블라주5’의 국내 최초 론칭을 성공시켰다.

양현모 와인앤리커팀장은 “‘이와5 아쌍블라주5’를 최초 출시는 국내 프리미엄 사케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4월 30일까지 본점과 잠실점을 비롯한 수도권 전점(일산, 김포 제외)에서 가락시장 최고 경매가를 기록하는 함안 강고집 흑피수박을 판매한다.[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까지 본점과 잠실점을 비롯한 수도권 전점(일산, 김포 제외)에서 가락시장 최고 경매가를 기록하는 함안 강고집 흑피수박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흑피수박은 30년 동안 수박 농사를 지어온 강연기 농부의 강고집 수박으로 최고 당도 15브릭스를 기록할 정도로 풍부한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함안 강고집 흑피 수박은 한 통 기준(6kg 내외) 5만 7,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봄맞이 ‘캠크닉(캠핑+피크닉) 할인 대전’을 진행, 나들이 먹거리 및 용품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사진=롯데마트]

"4000원대 한우 등심부터 일별 초특가 상품까지"

롯데마트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봄맞이 ‘캠크닉(캠핑+피크닉) 할인 대전’을 진행, 나들이 먹거리 및 용품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 특가 행사를 준비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4990원에 판매한다.

캠크닉 상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즉석 조리 식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대표 치킨 상품 중 하나인 ‘갱엿 순살닭강정(대)’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8995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다양한 나들이 먹거리 및 용품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제스프리 골드키위(6~10입·팩·뉴질랜드산)’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4000원 할인한 8990원에, 국산 블루베리 전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나들이 먹거리 및 용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전체 상품군 중 절반이 ‘내일ON다’로 배송됐다.[이미지=롯데온]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전체 상품군 중 절반이 ‘내일ON다’로 배송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내일ON다’ 제품군 확대로 일군 성과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는 내일ON다 서비스는 2023년 론칭한 익일 배송 서비스다.

롯데온은 최근 내일ON다 제품군을 기존에 비해 2배 이상 늘렸다. 론칭 초반 가공식품, 생활, 주방, 반려동물 용품 등 1만 개 정도였던 내일ON다 상품군은 지난해 23만 개로 늘어난 바 있다.

향후 꾸준히 내일ON다 적용 상품을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익일 배송을 원하는 고객은 상품에서 내일ON다 플래그 부착 여부와 주문 마감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주문 마감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상품마다 다르다.

롯데온 류승민 SCM팀 책임은 “적용 제품을 확대하면서 주문 대부분을 무료로 익일 배송하는 ‘내일ON다’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빠른 배송으로 고객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