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EBLIN)이 4월 8일 기후 변화로 짧아진 겨울과 길어진 여름에 대비해 '쿨 심리스 라인업'을 출시했다.[사진=이랜드월드]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더 가볍고 통기성 높인 여름 속옷"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EBLIN)이 8일 기후 변화로 짧아진 겨울과 길어진 여름에 대비해 '쿨 심리스 라인업'을 예년보다 강화해 출시했다.

에블린의 쿨 심리스 라인업의 매출은 지난해에만 2023년 대비 125% 성장했다.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도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기존 165g에서 150g으로 더욱 가벼워진 원단을 적용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실루엣 브라 ▲올데이 브라 ▲쿨 메쉬 ▲스트랩브라 등 4가지 스타일이다.

주력 제품인 심리스 브라렛 ‘실루엣 브라’와 ‘올데이 브라’는 소재 중량을 낮춰 더욱 가볍게 출시했다.

'실루엣 브라'는 3CM 볼륨 패드와 함께 와이어 없이도 편안하지만 확실한 보정 기능을 제공하며, 나일론 원단을 적용했다.

'올데이 브라'는 1.5CM 볼륨 패드에 안감을 쿨 메쉬로 변경해 통기성을 높였으며, '쿨 메쉬'는 1.5CM 극세사 패드와 파워넷 메쉬 날개로 시원함을 강조했다.

'스트랩브라'는 1.5CM 볼륨 패드를 적용하고 투웨이로 연출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라인업은 체형 세분화를 통해 기존 S~XL에서 XS, 2XL 사이즈를 추가했다. 패드 2단 고정 방식으로 세탁 시 패드가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이는 여름철 잦은 세탁에도 변형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랜드 에블린 관계자는 "올해 여름 역시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고객들의 쾌적한 일상을 위해 쿨 라인업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게 됐다"며 "더욱 가볍고 통기성을 높인 제품들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블린은 이번 쿨 심리스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COOL 심리스 위크'를 오는15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