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미국 ‘2023/24 LACP 비전 어워즈’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사진=KB증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미국 ‘2023/24 LACP 비전 어워즈’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19일 KB증권에 따르면 LACP 비전 어워즈는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다. 2001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 단체에서 발행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 세계 20여개 국 1000여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KB증권은 총 8개 평가항목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금상을 수상했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 활동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전문기관으로부터 뜻 깊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국내 주요 ESG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2024년 한국 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거버넌스(G) A등급,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를 받았다.
KB증권은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서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탄소감축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2023년 6월에 결성한 ‘ESG 가치확산 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및 소셜 벤처 육성을 돕는 ESG 임팩트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