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70억 물량 70% 할인 ‘2025 패션 브랜드 판타지’
헤지스, 에고이스트, 나이키 등 총 26개 브랜드 참여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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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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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롯데쇼핑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이달 31일까지 ‘2025 패션 브랜드 판타지’를 진행한다.
브랜드 판타지 행사는 롯데온에서 매일 단 하나의 주인공 브랜드만 집중 조명해 고객에게 최대 혜택을 주는 행사다.
9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번 패션 브랜드 판타지 행사에서는 26개 브랜드의 약 70억 규모 물량이 최대 70% 혜택가에 준비된다. 특히 지난 해에는 브랜드 판타지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13개 브랜드가 신규로 합류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롯데온은 패션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패션실’을 신설하고 ‘패션전략팀’도 따로 두어 조직 정비를 마쳤다.
패션실은 롯데온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가지고 있는 조직이다. 패션전략팀의 경우 4개의 패션 영업조직을 아우르며, 경쟁력 있는 행사 및 콘텐츠 개발, 신규 셀러 발굴 등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롯데온의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키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브랜드 판타지 행사 참여 브랜드로는, 헤지스·온앤온·캉골 등 패션브랜드 뿐 아니라 구찌·프라다·버버리·골든구스 등 명품브랜드까지 다양하다.
25년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첫날 진행한 마인드브릿지 경우 지난해 일 최고 매출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지난해 브랜드 판타지 행사로 일 최고 매출을 올린 보테가베네타, 나이키 등도 또 한 번 출사표를 던졌다.
롯데온 김영준 패션전략팀장은 “지난 해 기후와 경기침체, 그리고 연말 어수선한 분위기로 패션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라며, “새해를 맞아 인기 패션 브랜드 아이템을 최고의 혜택으로 선보이는 만큼 패션 관련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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