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 혁신신제품대상

약 1억 5000만 알 이상 팔려···조미료시장 새 바람

최유나 승인 2024.11.30 07:38 의견 0
대상㈜ 청정원의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이 ‘NIQ 2024 혁신신제품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토마스 푼 닐슨아이큐 BASES사업부 동아시아지역 커머셜 리더, 이명훈 대상㈜ 시즈닝팀 PM.[사진=대상 청정원]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대상㈜ 청정원의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이 ‘NIQ 2024 혁신신제품대상’을 수상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상 제품으로 선정된 대상㈜ 청정원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은 간편성과 원물 중심의 메시지를 내세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국물내기’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안해 조미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은 물 350ml에 한 알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진한 육수의 맛을 낼 수 있다는 압도적 편의성과 정성껏 선별한 자연재료를 넣어 고유의 깊은 맛을 낸다.

현재 ▲멸치디포리 ▲야채 ▲사골 ▲황태 등 4종으로 레시피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은주 대상㈜ 시즈닝팀장은 “조미료 시장이 세분화되며 다양한 형태의 조미료 제품 출시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받은 상이라 더욱 뜻 깊고 영광이다”라며,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청정원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조미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정원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의 2022년 1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2024 11월까지 약 1억 5000만 알에 달한다. 이는 지름 약 2.2cm의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을 우리나라에서 태국까지 일렬로 배치할 수 있는 양이다.

또 2024년 3분기 누적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신장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향후 대상㈜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닐슨아이큐(NIQ)가 주관하는 ‘NIQ 혁신제품대상’은 유통·소비재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어워드 중 하나다.

2012년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행력을 통해 시장과 소비자에게 변화를 가져온 신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대중성은 물론, 시장 내 지속 가능성,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 카테고리 확장성 및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독보적인 강점 등을 다각도로 검증한다. 그동안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 약 600개의 혁신 제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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