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호반건설 등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이어져

네이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억 원 기부
호반건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3억원 출연

차민수 승인 2023.04.15 09:23 의견 0

호반건설은 4월 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억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기로 했다.[사진=호반건설]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호반건설, 네이버 등 기업들의 강원도 강릉시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억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 시설인 ‘컨테이너 하우스’ 마련에 활용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강릉시와 협의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컨테이너 하우스를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성금과 구호 텐트 전달, 지난 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네이버가 강원도 산불로 인한 화재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부한다.[사진=네이버]


네이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억 원 기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강원도 산불로 인한 화재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부한다.

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도 강릉 지역에 발생한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다양하게 사용될 방침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호우, 산불, 지진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다.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100만 달러, 지난해 3월과 8월에는 강원도 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집중 호우로 인한 중부 지방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15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구호를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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