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KB able 인플레파이터랩’ 출시

인플레이션 수혜 예상, 리츠, 원자재 투자

정영선 기자 승인 2022.05.10 17:36 의견 0

KB증권은 인플레이션 수혜가 예상되는 실물자산과 주식, 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는 ‘KB able 인플레파이터랩’을 출시했다. [사진= KB증권]


[나눔경제뉴스= 정영선기자] "인플레이션 수혜 종목에 투자한다."

KB증권은 10일 인플레이션 수혜가 예상되는 실물자산과 주식, 채권 관련 ETF 등에 투자하는 ‘KB able 인플레파이터랩’을 출시했다.

KB able 인플레파이터랩의 실물자산 투자대상은 인플레이션 수혜가 예상되는 리츠, 원유, 금속 그리고 농산물 등이다. 주식은 원자재 관련주와 물가 상승을 전가할 수 있는 기업 등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원자재의 변동성이 높고 인플레이션 상황이 변화할 수 있으나 물가연동채 및 미국 국채 등에도 자산을 배분하고 적절한 트레이딩을 통해 운용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KB증권 본사 운용역이 운용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계약기간은 1년 이상으로 KB증권 영업점 또는 MTS ‘M-able(마블)’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유성 KB증권 고객자산운용센터장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투자는 대체로 하나의 자산군이나 섹터에 투자하는 종류가 많아 다양한 금융상품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KB able 인플레파이터랩’은 하나의 랩 서비스로 여러가지 자산에 투자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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