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어린이 김치학교’ 참가자 모집

재미있는 놀이 학습 비대면 김치 체험 프로그램

최유나 승인 2021.06.01 17:26 의견 0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비대면 김치 체험 프로그램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를 초등학교 4~6학년 20명 이상 단체 학급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무료로 운영한다.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 김치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비대면으로 소통하고 있다.[사진=풀무원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1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 20명 이상 단체 학급을 대상으로 비대면 김치 체험 프로그램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를 확대하여 무료로 운영한다.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었던 ‘어린이 김치학교’를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김치KIT(절임배추 1kg+김치양념 500g)를 활용해 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김치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확대되는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 수업은 6~10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던 수업보다 한층 더 심화된 내용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배추를 절이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삼투압 현상과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산균 이야기 등 김치의 다양한 면모를 배워보는 ‘김치 이론’ 시간, 김치의 재료를 만지고 맛보고 냄새를 맡는 등 오감을 활용하는 ‘김치만들기 체험’ 시간으로 꾸려진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등학교 고학년 단체 학급으로 모집 대상을 확대하여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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