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이 내부 직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약·바이오 교육 브랜드 ‘디토로 캠퍼스(Ditoro Campus)’를 공식 출범했다.김석조 박사가 신약개발 과정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디티앤씨 바이오그룹]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제약바이오업계의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운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이 내부 직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약·바이오 교육 브랜드 ‘디토로 캠퍼스(Ditoro Campus)’를 공식 출범했다.

디토로 캠퍼스는 신약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는 ▲비임상 ▲임상 ▲규제 등 그룹의 핵심 사업 영역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유튜브 기반의 온라인 학습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강의는 그룹 내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최신 산업 트렌드, 글로벌 규제 변화, 신약개발 사례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루며, 임직원들이 단계별로 체계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관계자는 “디토로 캠퍼스는 단순한 내부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비임상에서 임상, 규제까지 이어지는 그룹의 전주기 역량을 직원 교육에 녹여낸 차별화된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신약개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경쟁력 강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디토로 캠퍼스 출범을 통해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내부 인재의 전문성을 한층 심화시키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학습 문화 확산과 지식 공유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