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8월 28일 전북 고창군과 협업해 가을 시즌 한정판 제품인 ’고창 고구마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롯데웰푸드]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롯데웰푸드가 28일 전북 고창군과 협업해 가을 시즌 한정판 제품인 ’고창 고구마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2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카스타드, 마가렛트, 빈츠, 빵빠레 등 롯데웰푸드 대표 브랜드에 고창 꿀고구마의 달콤함을 담아냈다.
제품 라인업은 ▲카스타드 꿀고구마 라떼 ▲명가 찰떡파이 꿀고구마 ▲마가렛트 꿀고구마 라떼 ▲빈츠 꿀고구마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꿀고구마 ▲ABC 초코쿠키 꿀고구마 ▲말랑카우 꿀고구마 우유 ▲ZERO연양갱 꿀고구마 ▲빵빠레 꿀고구마 ▲찰떡아이스 꿀고구마 ▲납짝호떡 꿀고구마 ▲프리미엄 패스츄리 꿀고구마다.
전체 12종으로 지난해 부여 알밤 시리즈 10종보다 2종을 더 늘렸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 달콤하기로 유명한 고창 꿀고구마의 특징을 제품에 담아냈다.
‘카스타드 꿀고구마 라떼’와 ‘말랑카우 꿀고구마 우유’, ‘빵빠레 꿀고구마’는 달콤한 고구마와 고소한 우유가 어우러져 고구마 라떼의 풍미를 선사한다.
‘명가 찰떡파이 꿀고구마’는 자색 찰떡에 고구마 시럽을 넣어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고구마 맛의 조화를 살렸다.
‘마가렛트 꿀고구마 라떼’는 자색 쿠키에 노란 고구마 페이스트를 채워 진한 고구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빈츠 꿀고구마’와 ‘ABC 초코쿠키 꿀고구마’는 고구마 초콜릿의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고,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꿀고구마’는 진한 고구마 크림과 바삭한 쿠키의 식감이 조화롭다.
‘ZERO연양갱 꿀고구마’는 무설탕으로 칼로리 부담없이 고구마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찰떡아이스 꿀고구마’, ‘납짝호떡 꿀고구마’, ‘프리미엄 패스츄리 꿀고구마’는 고구마 필링으로 진한 맛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고-참(창) 꿀맛이구마’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넣어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임을 강조했다.
또 고창 고인돌, 갯벌, 판소리 등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가지 유산을 알리는 이미지를 삽입해 지역 홍보의 뜻을 더했다. 가을의 이미지와 고구마 특유의 자색을 활용해 시즌 한정판의 특별함도 담았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출시뿐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도 진행한다.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 고창군과 팝업 스토어를 설치해 고창 고구마 시리즈와 고창군의 특산물들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
9월 5일 KTX용산역을 시작으로,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합정역,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잠실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고창읍성 등 고창군의 주요 문화유산과 지역 유명카페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고창 고구마 시리즈는 행정안전부, 고창군과 함께 전개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2탄으로, 롯데웰푸드의 인기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접목해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충남 부여군과 함께 알밤 시리즈 10종을 출시해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고창 고구마 시리즈는 국내 대표 고구마 산지인 고창의 특산물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높여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