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영화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선보인 여름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이 운영 마지막 주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쥬라기월드를 담은 스테이크, 마지막 기회.”
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영화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선보인 여름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이 운영 마지막 주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지난 6월 16일 출시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메뉴 운영 기간 매출 분석 결과, 주력 메뉴인 블랙라벨 스테이크 카테고리 판매량이 출시 전월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블랙라벨 스테이크, 파스타, 프리미엄 사이드, 디저트로 구성된 ‘커플 세트’는 판매량이 약 42% 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에디션은 아웃백 대표 메뉴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문어·치킨 등 다양한 재료를 한 접시에 담아 영화 속 테마를 식탁 위에 재현했다.
특히 디저트 메뉴인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쥬라기 콘셉트를 잘 보여주는 재미 요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초콜릿 공룡알 위에 따뜻한 소스를 부으면 알이 깨지며 안에 담긴 아이스크림이 드러나는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색다른 요소 덕분에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고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웃백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참여형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매장에서는 숨겨진 공룡 그림자 찾기 미션을 통해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했으며, 자사 앱에서는 공룡 캐릭터 찾기 온라인 미션 참여 시 할인 쿠폰을 지급했다. 이벤트 쿠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와의 협업은 영화적 요소를 메뉴와 접목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 사례로, 영화 속 테마와 재미 요소를 담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