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6월 12일부터 미국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5 U.S. 오픈’ 대회를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중계한다.[이미지=네이버]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네이버, 치지직에서 U.S.오픈 같이 본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지난 12일부터 미국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5 U.S. 오픈’ 대회를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중계한다.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오는 16일 까지 열리는 2025 U.S.오픈 전 라운드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특히 골프 팬들은 치지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U.S. 오픈 ‘같이보기’를 통해, 선호하는 스트리머의 흥미로운 해설과 시청자 간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색다른 스포츠 시청 경험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부터 골프 중계를 이어온 네이버는 올해 한국프로골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회 약 50경기를 생중계한다. 또한 AI 하이라이트 영상, 숏폼 레슨, 오픈톡, 판타지게임 등 골프를 주제로 많은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홀인원 시상금, 우천 취소 위로금을 지원하는 ‘N골프 라운드 패키지’를 출시하며 골프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김캐디 연습패스’ 혜택을 추가했다. 1인 이용자를 위한 간편하게 패키지 구매가 가능한 ‘간편 가입’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N골프 라운드 패키지의 결제 건수가 전월 대비 약 5.2배가 증가할 정도로 골프 팬 사이에 인기가 높으며 향후 네이버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개최, 제휴 골프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 스포츠 정현수 리더는 “네이버는 다양한 방식으로 골프를 즐기는 스포츠 팬들을 위해 대회 생중계를 비롯해 라운드 패키지, AI 하이라이트 영상, 숏폼, 오픈톡, 판타지게임 등을 적극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네이버 스포츠는 2025 KLPGA와 KPGA 대회의 현장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직관챌린지'를 진행한다. 현장에 방문한 갤러리는 네이버 클립을 통해 대회의 주요 순간을 생생하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직관챌린지’ 해시태그와 골프장 장소 설정 후 업로드하면 된다.